'시즌 최강자 가리자'…프로당구 월드챔피언십 내달 6일 개막

이대호 2026. 2.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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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제주도에서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부터는 2승 시 16강에 직행하고 2패 시 탈락하는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를 도입하는 동시에, LPBA 예선전을 5전 3승제로 확대해 경기 변별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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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월드챔피언십 포스터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제주도에서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정규투어 상금 랭킹 상위 각 32명(PBA·LPBA)만이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무대다.

우승 상금 역시 가장 커서 PBA는 2억원(총상금 4억원), LPBA는 1억원(총상금 2억원)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2승 시 16강에 직행하고 2패 시 탈락하는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를 도입하는 동시에, LPBA 예선전을 5전 3승제로 확대해 경기 변별력을 높였다.

아울러 본선 대진표는 기존 성적순 대신 조별 순위에 따라 배정돼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상대와는 대망의 결승전에서만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남자부(PBA)에서는 이번 시즌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정점을 찍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자부(LPBA)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양강 체제가 이어질지, 혹은 다른 우승자들의 왕좌 탈환이 이루어질지가 관전 요소다.

조별리그는 3월 6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결승전은 3월 15일 오후 4시(LPBA)와 오후 8시 30분(PBA)에 연이어 열린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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