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할 뻔했는데 "37살에 뒤늦게 결혼가서" 인생 폇다는 여배우

배우 박진희, 결혼 11년 차… 엄마로서,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

배우 박진희가 결혼 11년 차를 맞아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014년 5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한 그녀는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는 결혼 생활과 가족, 그리고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진희는 ‘결혼한 지 벌써 11년이 됐다. 10살 딸과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며 엄마로서의 모습을 소개했다. 그녀는 연예계에서도 ‘환경 보호 실천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5살 연하 변호사와 결혼, 운명적인 만남

박진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개팅으로 만났다. 원래는 결혼을 포기한 상태였다. ‘좋은 남자 만나면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연하남은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3개월을 미룬 끝에 소개팅을 하게 됐고, 첫 만남에서 남편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다고 한다. 그녀는 “딱 만나는 순간 ‘너는 내 운명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희의 남편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내 유명 로펌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판사로 임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방송에서 김구라는 그를 ‘판사계의 애쉬튼 커쳐’라고 표현하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박진희는 가정을 꾸리면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현재 두 아이를 키우며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있다.

환경 보호 실천하는 배우 박진희

박진희는 연예계에서도 대표적인 친환경 생활 실천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아이를 키우면서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사용했고, 아이 옷은 최대한 물려받아 닳을 때까지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육아 방식을 실천했다. 또한 “아이가 자란 후에도 입지 않는 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아이가 생기고 나서 더욱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하며, 여러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팬들에게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연기 활동과 배우로서의 도전

박진희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쩐의 전쟁’, ‘구두’, ‘김약국의 딸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대표작으로는 ‘쩐의 전쟁’(2007), ‘내가 사는 이유’(1997),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등이 있으며, 로맨스부터 스릴러, 법정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 박진희의 대표작

쩐의 전쟁(2007) – 재벌가 여성이자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김약국의 딸들(2005) – 시대극에서 인상적인 연기력 선보임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 법정 드라마에서 판사 역할로 변신

결혼과 출산 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그녀는 ‘리턴’(2018)에서 주인공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후에도 차기작을 꾸준히 검토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최근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고 나서 연기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이전보다 더 깊이 있는 연기를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과 배우, 두 가지 역할을 조화롭게

박진희는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대표적인 워킹맘 배우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와 가사를 도맡으면서도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

가정과 일, 두 가지를 모두 지키며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야 한다.

작은 것부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그녀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가정을 꾸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크다”며 “배우로서도, 엄마로서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며, 환경 보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그녀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을 하고 싶고,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배우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엄마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많은 팬들이 그녀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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