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서 큰불…6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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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난 큰불이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께 서구 오류동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철골 구조로 된 공장 건물이 타면서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6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1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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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난 큰불이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께 서구 오류동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철골 구조로 된 공장 건물이 타면서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6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1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전날 불이 나자 19분 만에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이날 오전 1시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 등 차량 50대와 소방관 등 146명이 투입됐다.
앞서 인천시 서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를 알리면서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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