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 대출 출시 1주일 만에 5499건 신청... 3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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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원을 당일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긴급생계비) 대출이 출시 일주일 만에 5499건 접수됐다.
이 중 5499건, 35억1000만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평균 대출 금액은 64만원 수준이었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도 100만원을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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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원을 당일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긴급생계비) 대출이 출시 일주일 만에 5499건 접수됐다. 1인당 대출금액은 64만원이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 27~31일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이 5747건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5499건, 35억1000만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나머지 건은 저신용·저소득요건 불충족자, 조세체납자, 금융질서문란자로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
평균 대출 금액은 64만원 수준이었다. 대출금액이 50만원인 건은 3874건, 병원비 등 자금 용처가 증빙돼 50만원을 초과해 대출이 이뤄진 건은 1625건이었다. 전체 대출 상담 건 중 채무조정 상담 신청 2242건, 복지 연계 1298건, 취업 지원 583건, 휴면예금 조회 593건 등 복합상담이 지원됐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도 100만원을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한도는 100만원으로 최초 5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면 추가 대출을 해준다.
대출 금리는 연 15.9%이며,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성실 상환 시 연 9.4%까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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