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한테 ‘성추행’ 당했다”…편의점 알바男, 역으로 신고당할까봐 ‘가만히’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12.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했지만 역으로 신고당할까봐 가만히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남자 아르바이트생인 A씨는 게시글에서 "신고하고 진술서 받았다. 껴안고 깨물고 신체접촉 당했다. 나는 괜히 역으로 신고당할까 봐 가만히 있었다. 합의금 얼마 불러야 하냐"라며 누리꾼들 의견을 물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계산대 안으로 들어와 A씨에게 다가가 몸을 밀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했지만 역으로 신고당할까봐 가만히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줌마한테 성추행당했다’라 제목의 글이 최근 게재됐다.

남자 아르바이트생인 A씨는 게시글에서 “신고하고 진술서 받았다. 껴안고 깨물고 신체접촉 당했다. 나는 괜히 역으로 신고당할까 봐 가만히 있었다. 합의금 얼마 불러야 하냐”라며 누리꾼들 의견을 물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계산대 안으로 들어와 A씨에게 다가가 몸을 밀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A씨의 가슴 위로 두 손을 올리는가 하면 다리를 올렸다. A씨는 몸을 웅크린 채 여성의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