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레오·비예나·러셀, 여자부 빅토리아·실바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남자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대한항공),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KB손해보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서는 득점 1위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 칼텍스)가 일찌감치 재계약을 확정했고,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도 두 시즌 연속 IBK기업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시한인 9일 0시에 재계약 명단을 공개했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공헌한 '쿠바 특급' 레오는 현대캐피탈과 동행하기로 했다.
레오는 V리그에서 여덟 시즌째 뛴다.
2012-2013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V리그에 데뷔해 3시즌을 보낸 레오는 2021-2022시즌에 OK저축은행과 계약하며 V리그로 돌아와 2023-2024시즌까지 뛰었다.
2024-2025시즌에는 현대캐피탈의 선택을 받았고, 득점 2위(682점), 공격 종합 4위(공격 성공률 52.95%)에 오르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레오는 2025-2026시즌에도 현대캐피탈에서 뛴다.

지난 시즌 남자부 득점 1위(846점) 비예나도 KB손해보험에 잔류한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에서 네 시즌 연속 뛴다.
대한항공 시절(2019-2020, 2020-2021)까지 합치면, 여섯 시즌째 한국 프로배구 V리그 무대를 누빈다.
러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막판 대한항공에 합류했고, 챔피언결정전 출전에 이어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재계약한 남자부 3명의 2025-2026시즌 연봉은 55만 달러다.
![공격하는 기업은행 빅토리아 (서울=연합뉴스) 2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 기업은행 빅토리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5.1.21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yonhap/20250509003727365ghjt.jpg)
여자부 득점 1, 2위도 재계약했다.
GS칼텍스는 지난 달 2일에 일찌감치 실바와 재계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2023-2024시즌 1천5점을 올려 득점 1위를 한 실바는 2024-2025시즌에도 1천8점을 기록해 득점왕 타이틀을 지켰다. 여자부에서 두 시즌 연속 1천점을 돌파한 건, 실바가 처음이다.
IBK기업은행도 드래프트를 앞두고, 2024-2025시즌 득점 2위(910점) 빅토리아와 재계약했다.
빅토리아는 두 시즌 연속 V리그에서 뛴다.
실바와 빅토리아의 다음 시즌 연봉은 30만 달러다.
남자부 우리카드, 삼성화재, 한국전력, OK저축은행, 여자부 흥국생명, 현대건설, 정관장,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은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성적에 따른 차등 확률 추첨으로 2025-2026시즌에 뛸 외국인 선수를 지명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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