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프티 피프티 시오-새나-아란, 그룹 재결성 했다...새 팀명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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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출신 시오, 새나, 아란이 재데뷔를 예고한 가운데, 새 그룹 '어블룸'(ablume) 결성 후 새출발에 나선다.
지난 15일 소속사 매시브이엔씨는 어블룸(시오, 새나, 아란)의 SNS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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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그룹 어블룸으로 재결성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출신 시오, 새나, 아란이 재데뷔를 예고한 가운데, 새 그룹 '어블룸'(ablume) 결성 후 새출발에 나선다.
지난 15일 소속사 매시브이엔씨는 어블룸(시오, 새나, 아란)의 SNS를 개설했다.
개설 후 어블룸의 단체 사진도 공개됐는데, 사진 속 멤버들은 저마다 푸른 풀밭에 누워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룹명 어블룸은 '성장'과 '꽃을 피우는 과정'을 주제로, 작은 씨앗이 꽃을 피우듯 각 멤버가 자신만의 창의적 잠재력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소속사는 "아란, 새나, 시오가 내면의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이 색들이 모여 어블룸의 다채로운 음악을 완성해 나간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란, 새나, 시오의 어블룸에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 활동했던 시오, 새나, 아란, 키나는 '정산 자료 제공 위반', '활동할 수 없는 컨디션에도 스케줄을 강행하게 한 소속사의 멤버 건강 관리 위반', '연예 활동에 필요한 지원 부족'을 들어 전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멤버들의 정산금이 아직 없는 점, 정산 내역 누락을 기간 내 시정했다는 점, 멤버 건강 문제 확인 후 병원 진료를 받게 하고 일정을 조율했다는 점을 들어 항고마저 기각했다.
이후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해 지난 9월 새 멤버와 함께 재편된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복귀하지 않은 시오, 새나, 아란은 지난 8월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매시브이엔씨'(MASSIVE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하반기 재데뷔할 것을 공식화했다.
또한 이들은 어트랙트에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반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매체의 보도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템퍼링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사진=매시브이엔씨,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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