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렌토–팰리세이드 도전中”… 카니발, 여전히 국산 미니밴 최강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이 2025년 5월에도 단단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같은 달 국내에서 총 6,651대가 판매되며 쏘렌토(7,734대), 팰리세이드(7,682대)에 이어 국산차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다

미니밴이 포진한 국산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아빠차” 자리를 지키는 카니발은 특히 하이브리드 인기 덕분에 계약 후 출고까지 최대 1년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년 대기에도 변함없다”… 2025년 5월 기준, 카니발 HEV에 쏠린 뜨거운 관심
부분변경을 거치며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외관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수직 헤드램프, 와이드 라디에이터 그릴,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이 돋보인다. 측면은 슬라이딩 도어로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후면에도 스타맵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자동 전환 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으며, 넓은 실내와 러기지 공간 덕분에 다자녀 가정과 캠핑족에게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터보 가솔린과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자동 6단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4kgf·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5~14.0km/L 수준으로 정숙성과 진동 억제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국내 판매량에서는 쏘렌토와 팰리세이드가 1·2위를 차지했지만, 미니밴 세그먼트에서 아직도 독보적인 카니발의 아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높은 계약 대기는 인기에 불을 지핀 주요 원인이다.
높은 리세일 가치로 인해 출고 시 할인 프로모션이 크지 않음에도 경제성을 유지하며, 세이브오토 30~50만 원, 포인트·트레이드인 혜택 등 소소한 프로모션이 유지되고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HEV 전환 모델로서 주행 품질, 공간 활용성, 하이브리드 연비를 고루 갖춘 패밀리카로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1년 가까이 기다려야 출고할 수 있는 현실은, 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카니발 HEV’를 선택하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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