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빅리그 데뷔 임박했나? 더블A서 트리플A로 전격 승격...마이애미, 콜업할 듯

강해영 2025. 6. 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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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의 빅리그 데뷔가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7일(이하 힌국시간) 고우석을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전격 승격시켰다.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트리플A로 이동시킨 것은 그를 빅리그로 콜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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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고우석의 빅리그 데뷔가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7일(이하 힌국시간) 고우석을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전격 승격시켰다. 고우석은 원래 더블A 소속이었다. 손가락 부상으로 그동안 하위 레벨에서 재활 등판을 했다. 루키리그, 싱글A, 하이 싱글A를 거쳤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도 빠졌다.

트리플A 팀은 빅리그 즉시전력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트리플A로 이동시킨 것은 그를 빅리그로 콜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임창용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던 임창용은 2012년 7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말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3년 임창용은 컵스의 재활 센터가 있는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팔꿈치 근육 강화에 매진한 뒤 루키리그부터 시작했다.

루키리그에서 5경기에 등판, 3.60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한 그는 하이 싱글 리그로 올라가 4경기에 등판해 1.80의 ERA를 마크했다.

이어 더블A에서는 1경기만 뛰고 트리플A로 갔다.

빅리그 진입을 목전에 둔 그는 트리플A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11경기 11.1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 ERA가 0.79였다.
마이너리그 모든 레벨에서 그는 21경기에 등판, 1.61의 ERA를 기록했다.

그리고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임창용은 빅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 5.40의 ERA를 마크했다.

고우석도 부상에서 회복한 후 루키리그, 싱글A, 하이 싱글A에서 재활 등판을 했다.

한편 고우석은 7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유니폼을 입고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럼 불스와의 트리플A 홈 경기에 8회초 네 번째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더럼에서 재활 중인 김하성과의 맞대결은 김하성이 출장하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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