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세일즈’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코를 공식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2박4일간의 체코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정상으로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연일 회담을 갖고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코를 공식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2박4일간의 체코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손을 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며 50초가량 대화를 나눈 뒤,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하고 차량으로 이동했다.
대한민국 정상으로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연일 회담을 갖고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타니 53호 홈런 ‘쾅’…2개 더 치면 55-55 ‘꿈의 기록’
- 43조 적자 한전, 예상 밖 4분기 전기요금 동결…물가 부담 탓
- 한동훈 독대 요청에 “상황 보자”…윤 대통령은 왜 ‘떨떠름’ 할까
- 일본 떨게 만든 ‘17살 여자 메시’ 최일선…북한 20살 월드컵 세번째 정상
- 트럼프 누른 해리스, 4~5%p 계속 앞서…호감도 16%p 급상승
- ‘최저 11도’ 맑고 선선한 출근길…전국 일교차 최대 15도
- [단독] ‘큐텐의 계열사 돈 임의사용’ 문건 확인…그룹 배임수사 번지나
- 독 집권 사민당, 극우 정당 겨우 제치고 브란덴부르크 주의회 선거 1위
- [단독] 일본산 방사능 검사 예산 51% 삭감…내년 9월 중단 위기
- 체코 언론, 김건희에 “사기꾼” 표현 썼다가 삭제…도이치·탈세 의혹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