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육상 스타’한테 달리기 배워요”… 김민지 선수, 경기 송린초 늘봄학교에 일일강사로

인지현 기자 2024. 11.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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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체육 활동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학창 시절 학교에서 했던 달리기가 지금의 육상선수로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듯, 아이들의 진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4일 경기 화성시청 소속 '육상 스타' 김민지는 경기 화성시 송린초에서 이뤄진 늘봄학교 육상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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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스타’ 김민지 등 경기 송린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일일 강사로 참여
송린초 스포츠클럽 학생 40여명, 선수들과의 릴레이 경기·달리기 강습도
지난 4일 경기 화성시 송린초 학생들이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의 일일강사로 참여한 육상선수 김민지로부터 옷 등에 사인을 받고 있는 모습. 송린초 제공
김민지를 비롯한 경기 화성시청 소속 육상선수단이 4일 경기 화성시 송린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송린초 제공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체육 활동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학창 시절 학교에서 했던 달리기가 지금의 육상선수로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듯, 아이들의 진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4일 경기 화성시청 소속 ‘육상 스타’ 김민지는 경기 화성시 송린초에서 이뤄진 늘봄학교 육상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김민지를 포함한 10여 명의 화성시청 육상선수단은 이날 송린초에서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는 러닝 주법, 러닝 시 효율적인 팔 동작 등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지도했다.

아울러 선수와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 미니 사인회, 기념품 증정 및 포토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이날 참여한 송린초 스포츠클럽 학생 40여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린초에 재학 중인 이다은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김민지 선수와 직접 만나 지도를 받으니 평생 자랑거리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이날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에 재능기부가 이어지면서 학교체육을 기반으로 육상의 저변과 인기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1학년 대상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는 생활체육 관련 활동이 학부모·학생들로부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다. 송린초의 경우에도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육상을 포함해 치어리딩, K-POP, 여자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나서온 결과 2024년 화성시장배 육상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 트랙왕 선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정부에서는 내년 예산안에 총 108억원을 편성해 늘봄학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16개 부·처·청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80종을 전국 초등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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