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앰버서더' 손흥민, 토트넘은 SON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

곽힘찬 2023. 1.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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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하면서 AIA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월 13일 손흥민을 AIA의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그런 의미있는 관계에 손흥민을 중심에 내세웠다는 건 토트넘이 손흥민이 부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각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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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스폰서 앰버서더로 임명하며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하면서 AIA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엔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케인이 팀 내 최다득점자로 고군분투하는 동안 손흥민은 리그 4골에 그치고 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이반 페리시치와의 불협화음 등이 겹치며 손흥민에게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해 여전히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월 13일 손흥민을 AIA의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토트넘은 AIA와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2028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의미있는 관계에 손흥민을 중심에 내세웠다는 건 토트넘이 손흥민이 부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각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또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 박사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이 AIA 앰버서더가 되기 전에도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아시아 시장의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라면서 "손흥민이 앰버서더가 되면서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다. 양 쪽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는 거래다"라고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물론 상업적인 면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올 시즌 부진하고 있긴 하지만 그동안 많은 걸 보여줬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팔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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