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해외에서 난리 났다는 두 배우의 만남!
이병헌·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국제영화제 러브콜 잇따라
이병헌 박서준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10월5일 개막하는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또 10월12일 개박하는 하와이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온코리아 섹션에 초청을 받았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손꼽힌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름을 올린 오르비타 섹션은 액션, 스릴러,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영화가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이다. 한국 작품으로는 '헌트'(2022) '공작'(2018) '독전'(2018) 등이 초청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이름을 올린 스포트라이트온코리아 섹션에는 '헌트'(2022) '엑시트'(2019) '기생충'(2019) 등이 초청받은 바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내달 9일 개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