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김성수, '미대 2관왕' 딸 잘 키웠다…"장학금 받고 독립"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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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쿨 김성수가 아내와의 사별 이후 잘 커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성수는 딸의 전화를 받았다.
살가운 아빠 김성수는 "인생을 돌아보면 가수 업적도 중요하지만 딸이 너무 잘 자라준 게 인생 최대 업적이다"라며 "딸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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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쿨 김성수가 아내와의 사별 이후 잘 커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 등 ‘싱글즈’가 리모델링한 빈집으로 이사한 가운데 그룹 쿨 멤버 김성수가 지원군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사 지원군으로 나선 김성수는 벽에 걸린 그림을 보며 “제 딸도 미술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21살이고 대학생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수는 딸이 경기대, 단국대 미대 수시 2관왕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성수는 딸의 전화를 받았다. 김성수는 “신계숙 셰프로부터 마파두부를 배워 갈 건데 아빠가 해주면 파파두부”라며 자연스럽게 농담을 건넸다. 김성수 부녀의 다정한 모습에 황신혜는 어떤 아빠인지 물었고, 딸은 “아빠는 멋진 아빠”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살가운 아빠 김성수는 “인생을 돌아보면 가수 업적도 중요하지만 딸이 너무 잘 자라준 게 인생 최대 업적이다”라며 “딸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이건 아빠 덕분이다. 부모가 잘하면 아이들을 잘 자랄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싱글대디’이기도 한 김성수는 “대화를 많이 나눈 것도 있지만 무조건 믿어줬다. 딸에게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줬다”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특히 김성수는 “20대 초반에 부모님을 떠나보내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 지방 행사를 가면 제일 힘든 게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해서 힘들었다. 아파트에 같은 반 친구가 살아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싱글대디로서의 고충도 있었다. 김성수는 “정신적인 교감이 다르지 않나”라며 “딸에게 2차 성징이 오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못해준 게 많다”면서도 “제 인생 걸고 딸이 잘 커준 게 고맙다. 이제는 다 커서 잔소리를 한다”고 웃었다.
현재는 딸이 독립해서 따로 지낸다는 김성수는 “장단점이 있지 않나. 혼자 사니까 자유는 얻었지만 있다 없으니까 오는 허전함이 있다. 그래도 기특하게도 딸이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이번에는 장학금을 받았다. 내 딸인가 싶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김성수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본질은 가수이다보니 앨범을 내고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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