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이 웃겨?"… 비닐봉지 옷 입고 삐져서 친구 째려보는 '강아지'

비 오는 날, 한 여성이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갔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졌지만, 그녀는 우비를 챙기지 못했죠. 그래도 그녀는 머리를 써서 파란 비닐봉지를 꺼내 네 개의 구멍을 내 강아지에게 입혀 주었습니다. 어느새 강아지만을 위한 특별한 우비가 만들어진 거예요.

비닐봉지로 만든 우비를 입은 강아지는 어쩐지 불편했는지, 짧은 다리로 제대로 걷지 못하고 휘청거렸습니다. 주인은 그런 강아지를 아기처럼 번쩍 들어 안아 걸었습니다. 그 모습에서 강아지의 뒷다리가 어색하게 들려 있다는 점이 특히나 웃음을 자아냈어요. 그 장면을 지켜보던 친구는 이 우스운 광경에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한바탕 크게 웃었죠.

간신히 길을 건너고 난 뒤, 강아지는 뒤돌아 친구를 뚫어지게 바라봤습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웃긴 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에 또 한 번 미소가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