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밤하늘 가른 미확인 ‘불덩이’…“별똥별 추정” 목격담 이어져

이현욱 기자 2026. 4.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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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일대 밤하늘에서 불타며 추락하는 타원형의 대형 물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3분쯤 부평구 십정동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큰 별똥별 같은 물체가 떨어지는 장면을 발견했다.

A씨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긴 불꼬리를 남기며 추락하던 물체가 공중에서 한두 차례 분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민 B씨는 "양주 회암동 천보터널 인근에서 미확인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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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구 추정 물체 낙화 모습. 연합뉴스

인천과 경기 일대 밤하늘에서 불타며 추락하는 타원형의 대형 물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3분쯤 부평구 십정동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큰 별똥별 같은 물체가 떨어지는 장면을 발견했다. A씨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긴 불꼬리를 남기며 추락하던 물체가 공중에서 한두 차례 분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모습은 경기도 양주에서도 목격됐다. 시민 B씨는 “양주 회암동 천보터널 인근에서 미확인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SNS에도 아파트 단지 너머로 빛을 내며 떨어지는 물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시민들이 목격한 것을 별똥별로 추정하고 있다. 유성체(별똥별)의 크기가 크면 불에 타는 ‘파이어볼’(화구)처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블랙박스 속 천체는 전형적인 화구로 보인다”며 “불꼬리가 길어지면서 소멸하고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낙하 위치를 추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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