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행정복지센터, 큰기쁨교회와 ‘어르신 대상 이·미용봉사’

▲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큰기쁨교회와 함께 기와골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큰기쁨교회와 함께 기와골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큰기쁨교회가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한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25명의 어르신에게 커트, 파마,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준비해 온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민 큰기쁨교회 담임목사는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어르신들께서 많이 좋아해 주시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만 와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와 봉사해 주신 큰기쁨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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