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63빌딩"으로 불렸지만 폐건물로 최악의 흉물된 '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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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63빌딩"이라 불렸지만 흉물로 전락한 가오슝 85 타워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의 상징이었던 초고층 빌딩 ‘가오슝 85 타워’가 지금은 사실상 폐건물 신세로 전락했다. 한때 대만 최고층 건물로 주목받으며 도시 랜드마크로 활용됐지만, 지금은 불 꺼진 흉물로 남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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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대만 최고층 빌딩의 영광

가오슝 85 타워는 1997년 완공된 350m 높이, 지상 85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이다. 타이베이 101이 세워지기 전까지 대만 최고층 빌딩이었으며, 도시명 ‘가오슝(高雄)’의 ‘가오(高)’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홍보물과 관광 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며 가오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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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툰텍스그룹 몰락과 함께 찾아온 몰락

하지만 시공사 툰텍스건설의 모기업 툰텍스그룹이 2003년 부도 처리되면서 건물도 급격히 쇠락했다. 툰텍스그룹은 백화점·건설·부동산 개발을 아우르던 대기업으로, 정치권과 밀착해 성장했지만 정권 교체와 함께 몰락했다. 창업주 천류하오 회장은 분식회계 혐의로 중국으로 도피하며 사실상 그룹은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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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른 철수와 공실

저층부에 들어섰던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은 2000년 철수했고, 이후 입점했던 매장들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 36~80층을 채웠던 5성급 스카이타워 호텔은 2019년 폐업하면서 전망대 운영도 중단됐다. 현재 남아 있는 일부 층은 저가형 비즈니스호텔로 전락했으며, 단기·장기 숙박 또는 매매가 가능하다. 매매가는 8600만 원에서 3억 원 선으로, 한때 ‘프리미엄 랜드마크’라 불리던 명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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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되면 불 꺼진 흉물

내부가 비어 있어 야간 조명조차 켜지지 않는 탓에, 인근 고급 호텔과 백화점이 밝게 빛나는 번화가 속에서 가오슝 85 타워만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서 있다. 덕분에 도심 한복판의 ‘유령 건물’이란 오명을 얻게 됐다. 시민들은 “여의도 63빌딩이 폐건물이 된 것과 다름없다”며 충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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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정리

1 가오슝 85 타워, 대만 제2의 도시 상징이었으나 사실상 폐건물 전락

2 시공사 툰텍스그룹의 몰락과 함께 기능 상실

3 다이마루 백화점, 스카이타워 호텔 등 주요 시설 철수

4 현재 일부 층만 저가 비즈니스호텔·매매용 공간으로 활용

5 도심 한복판 불 꺼진 흉물로 남아 ‘제2의 63빌딩 몰락’ 비유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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