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감’ 선두 지킨 김민석 12.6%, 범보수 어필 한동훈 11.7%, 존재감 다진 조국 11.4%

한기호 2026. 4. 29. 18:1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털신문·올리서치-비전코리아 정례여론조사
정치인 10명 다자대결로 ‘차기 대통령감’ 묻자
김민석 12.6% 1위…3계단 뛴 한동훈 11.7%
조국 11.4% 안정, 장동혁 9.8% 정청래 6.9%
오세훈 6.5% 추미애 4.6% 이준석 2.9% 약세
김동연 2.5% 안철수 1.7%…없음/모름 23.7%
민주지지·진보·국정안정층 김민석-조국 양강
韓 보수 약진, 서울·영남권·중도·무당층 선두

여야 잠재적 대권주자를 10명으로 가정한 선호도 조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3자만이 두자릿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추월해 보수야권 주자 중에선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29일 최근 공개된 포털신문·올리서치 의뢰 비전코리아 4월 4주차 정례여론조사 결과표(지난 26일·전국 성인 106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p)·무선 RDD 100% 전화ARS·접촉률 29.4%·응답률 3.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정치인 중 차기 대통령감’을 물은 결과 김민석 총리가 2주 전 조사대비 0.7%p 오른 12.6%로 선두를 유지했고, 한동훈 전 대표가 2.9%p 상승한 11.7% 지지율로 3계단 상승했다.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사진 갈무리]


경기 평택을 보선에 출마한 조국 대표는 0.3%p 내린 11.4%로 한계단 내려왔다. 장동혁 대표는 0.6%p 오른 9.8%로 오차범위 내 격차 4위를 유지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p 떨어진 6.9%로 2계단 하락한 5위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0.9%p 내린 6.5%,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된 추미애 의원은 0.5%p 내린 4.6%로 뒤를 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9%,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는 2.5%로 0.9%p씩 동반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0.3%p 내린 1.7%로 10위권에 자리했다. 기타 인물 5.7%에 부동층 23.7%(적합후보 없음 14.8% + 잘 모르겠음 8.9%)로 집계됐다.

권역별 서울 한동훈 14.3%·김민석 11.7%·조국 11.7%·장동혁 9.7%·정청래 8.2%·오세훈 7.1%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김민석 13.5%·장동혁 10.5%·조국 10.2%·한동훈 9.6%·정청래 6.1%·오세훈 5.6%·추미애 5.6% 등이다. 대전세종충청은 조국 13.0%·김민석 12.2%·장동혁 11.3%·한동훈 9.6%·정청래 9.6%·추미애 7.0%·오세훈 5.2% 등이다. 광주전남전북 김민석 17.5%·조국 15.5%·정청래 10.7%·장동혁 6.8%·추미애 6.8%로 나왔다.

대구경북(TK)의 경우 한동훈 16.8%·오세훈 12.9%·장동혁 8.9%·김민석 8.9%·조국 7.9%로 업체는 집계했다. 부산울산경남(PK) 한동훈 14.1%·장동혁 12.2%·김민석 11.5%·조국 9.0%·오세훈 5.8%·정청래 5.1% 순으로 나타났다.

정청래(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월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지지정당별 민주당(543명·이하 가중적용값)은 김민석 21.1%·조국 18.6% 선두 양강에 정청래 11.2%·추미애 7.0%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307명)은 장동혁이 2주 전 조사대비 1.9% 내린 27.4%, 한동훈은 2.2%p 오른 19.5%로 격차를 좁혔다. 오세훈이 3.1%p 하락한 16.6%로 한계단 내리기도 했다. 무당층의 대부분인 지지정당없음(90명)에선 한동훈이 21.1%p 급등한 39.6%로 1강이다. 나머지 인물 중 김민석(5.5%)만이 5%선을 넘었다.

이념 중도층(402명)은 한동훈이 2주 새 5.3%p 약진하며 15.2%로 선두에 올랐다. 김민석은 0.9%p 내린 11.2%, 조국 1.6%p 오른 10.2%로 격차를 좁혔다. 장동혁 1.6%p 오른 8.0%, 정청래 1.4%p 내린 7.2%로 총 5명만이 5%선을 넘었다. 진보층(287명)은 김민석이 5.0%p뛴 24.1%, 조국은 1.4%p 내린 20.6% 양강에 정청래 2.3%p 내린 10.8%, 추미애 0.4%p 오른 8.4%로 뒤를 이었다.

보수층(242명)은 장동혁이 21.8%로 소수점차 횡보, 한동훈 5.2%p뛴 19.8%로 양강을 이루고 오세훈도 1.4%p 오른 14.4%로 추격했다. 김민석이 5.3%로 여권인사 유일 5%를 넘겼다.

6·3 지방선거 ‘국정 안정 여당지지’ 응답층(567명)에선 김민석 21.4%·조국 20.0%·정청래 11.1% 순으로 집중됐다. ‘정부 견제 야당지지’층(379명)은 한동훈 22.8%·장동혁 21.7%·오세훈 14.6%·이준석 5.0% 순이다. ‘잘 모르겠다’(114명)에선 한동훈 17.7%·오세훈 8.8% 두 인물만이 5%선을 넘는 지지를 얻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