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0일 만에 9천만원대로 올라
김동필 기자 2024. 10.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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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약 80일 만에 9천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오늘(16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9시 10분 기준 9천42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어제(15일) 오후 10시쯤엔 9천100만 원까지 넘었지만, 이후 소폭 내리면서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9천40만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9천만 원을 넘은 건 지난 8월 1일 이후 약 두 달만입니다.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어제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일부 유동성도 유입되는 등 변동성이 커진 모습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가상자산 부문에 불안정성이 다시 나타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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