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g 찌운 조우진 "고3 이후 최고 몸무게, 살크업+벌크업 묵직한 외형"

김현록 기자 2024. 10. 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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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를 위해 18kg을 증량한 배우 조우진이 "고3 이후 최고 몸무게"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친근하면서도 정감도 있는 요즘 아저씨, 요아정에 부합하려고 노력했다. 외형적으로는 묵직했으면 좋겠다는 감독님 말씀이 있어서 고3 이후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다. 살크업 벌크업 다 했다. 저라는 배우의 보지 못했던 모습을 외형부터 '강남 비-사이드'에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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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진. 제공|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제작보고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강남 비-사이드'를 위해 18kg을 증량한 배우 조우진이 "고3 이후 최고 몸무게"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조우진은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우진은 투철한 정의감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지닌 행동파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았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무려 18kg을 증량했다고.

조우진은 강동우 역에 대해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좌천됐다 강남에 복귀하는데 실종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수록 일이에 휘말린다"며 "이런 사람이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까이 두고 싶은 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근하면서도 정감도 있는 요즘 아저씨, 요아정에 부합하려고 노력했다. 외형적으로는 묵직했으면 좋겠다는 감독님 말씀이 있어서 고3 이후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다. 살크업 벌크업 다 했다. 저라는 배우의 보지 못했던 모습을 외형부터 '강남 비-사이드'에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왼쪽부터 조우진, 하윤경, 김형서, 지창욱, 박누리 감독.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 ⓒ김현록 기자
▲ 조우진. 제공|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제작보고회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오는 11월 6일 전세계 공개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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