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명단’ 오른 日 DF, 아직도 복귀 멀었다...“몇 주 걸린다, 인내심 가져야”

이종관 기자 2024. 9.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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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복귀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위리옌 팀버의 복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영입으로 토미야스의 입지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 역시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극복할 것이다. 부상 복귀까지는 몇 주 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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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복귀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고, 레스터는 3점으로 15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프리시즌부터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토미야스는 올 시즌 단 한 경기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불행히도 그의 복귀는 몇 주가 걸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어느덧 아스널 입단 4년 차를 맞이한 토미야스. 고질적인 ‘유리몸’ 기질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3월엔 ‘시즌 아웃’ 판정까지 받으며 일찍이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2023-24시즌에도 아시안컵 차출 이전까지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 이후에도 부상을 당하며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는 중이다. 복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은 현재 나폴리를 포함한 세리에A 상위권팀들이 토미야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위리옌 팀버의 복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영입으로 토미야스의 입지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부상으로 ‘전력 외 자원’ 취급을 받고 있는 토미야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 역시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극복할 것이다. 부상 복귀까지는 몇 주 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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