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이혼 소식전한 후 불면증 털어놓은 박지윤

방송인 박지윤이 불면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30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내 수면제 이안이가 없어서 그런 걸까? 서울에만 가면 불면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동이 트는 아침까지 잠을 못 이루었던 어제, 양치질하며 겨우 잠을 깨고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플로우 요가 수업은 정말 재밌었지!!)”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지윤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자녀가 있는 제주가 아닌 아들이 없는 서울에서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글과 함께 잠이 오지 않아 멍하니 누워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