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119관리센터 인력 확충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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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긴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확충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을 병원을 선정하지 못해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응급실뺑뺑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팀장 1명 및 구급상황관리 4명 등 총 5명의 전문인력 보강하고 추가 장비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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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긴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확충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을 병원을 선정하지 못해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응급실뺑뺑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팀장 1명 및 구급상황관리 4명 등 총 5명의 전문인력 보강하고 추가 장비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에서 해당 안을 심의한다.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은 총 10명뿐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도 구급상황관리사의 업무처리 건수는 지난 2021년 4만1773건에서 2022년 5만2227건으로 25% 증가했고,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하루 143건을 처리하고 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병원 선정이 더 빨리 이뤄진다면 응급환자가 도로에서 지체되는 상황이나 현장대원들이 병원 선정하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여 나갈 수 있다”며 “의료정보 공유를 통해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급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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