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는 말이 안 통해." 자식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면 한 번쯤 돌아볼 때입니다.
손자병법은 형세에 따라 모양을 바꾸는 쪽이 이긴다고 말합니다. 나이 들어 유연한 사람과 굳은 사람의 차이를 3위부터 정리했습니다.

3위. 결론을 언제 내는가
굳은 사람은 상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답을 정해둡니다. 유연한 사람은 다 듣고 나서 판단합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도 결론의 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위. 예외를 인정하는가
"원래 그런 거야"로 끝내는 사람 앞에서는 아무도 새 이야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세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대화가 이어집니다.

1위. 틀렸을 때 말을 바꾸는가
고집은 신념이 아니라 체면입니다. 잘못 알았다고 인정하면 지는 것 같아서 끝까지 밀어붙이게 됩니다. 말을 바꿀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신뢰를 얻습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보면 될까요?
성격을 고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주에 한 번, 내가 잘못 알았던 것을 인정해보세요. "그건 내가 잘못 알았네"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굳은 나무는 부러지고, 휘는 나무는 남습니다.
출처 :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