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관세폭탄’ 스위스, 페더러 구원투수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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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스위스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스위스의 유명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44·사진)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구원투수로 거론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이 텔레취리히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페더러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 자국 유명 인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접촉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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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주터 대통령 “반대 않겠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이 텔레취리히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페더러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 자국 유명 인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접촉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상 외교 실패로 스위스의 상호관세율이 39%로 정해지자, 스위스 일각에서 “유명 인사 투입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것. 유명 인사와 만나기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에 기대 무역협상을 원만하게 풀어보자는 얘기다.
이에 대해 페더러는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페더러가 2001년부터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고관세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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