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이라고 안심했는데.." 건강 망치는 의외의 함정

무설탕이라는 문구를 보면 대부분 건강한 식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도 많지만, 그렇다고 모두 건강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1. 무설탕 과자

무설탕 과자는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밀가루나 전분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그대로 들어 있어 제품에 따라 열량이 크게 낮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버터나 팜유 등이 들어간 제품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경우도 있어, 과자라는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쉽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2. 무설탕 초콜릿

무설탕 초콜릿 역시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하지만, 코코아버터 등 지방은 그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일반 초콜릿과 열량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으며, '무설탕'이라는 이유로 많이 먹으면 총 열량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무설탕 음료

무설탕 음료는 설탕이 들어 있지 않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대신해 하루 종일 무설탕 음료만 마시는 습관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제품은 과다 섭취를 피하고, 수분 보충은 물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설탕'은 설탕이 들어 있지 않다는 의미일 뿐, 열량이 낮거나 영양적으로 우수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무설탕 표시만 보지 말고 당류, 총열량, 포화지방, 나트륨, 식이섬유까지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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