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행복 온다는 '황금연꽃바나나꽃', 이곳에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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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수목원에 상서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이 피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상용 광주수목원 양묘화훼팀장은 "전시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을 피웠다"며 "시립수목원 개원 1년 만에 꽃을 피워 수목원에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아 기쁘다. 귀한 손님인 시민들이 많이 찾아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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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수목원에 상서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이 피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황금연꽃바나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희귀종 바나나로, 화려한 샛노란 꽃과 길고 굵은 줄기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꽃은 꼿꼿이 서서 연꽃처럼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며, 개화기간이 9~10개월가량으로 길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말은 '행복을 초대합니다'로, 꽃이 피면 행복이 온다거나 꽃이 피면 귀한 손님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든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상용 광주수목원 양묘화훼팀장은 "전시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을 피웠다"며 "시립수목원 개원 1년 만에 꽃을 피워 수목원에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아 기쁘다. 귀한 손님인 시민들이 많이 찾아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황금연꽃바나나를 꽃피우기 위해 전시온실의 온도를 20~27도로 유지하고 병충해 관리, 적절한 수분 및 비료 공급 등 생육에 공을 들였습니다.
전시온실에는 황금연꽃바나나뿐만 아니라 파파야, 구아바, 야자류, 고무나무류 등 다양한 열대·아열대, 지중해식물 등 170여 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 자스민과 아스타, 펜타스 등 꽃이나 잎이 화려한 식물을 심어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전시온실 주변에는 댑싸리(초화류)를 식재해 가을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주시립수목원 #황금연꽃바나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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