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경파의 ‘윤 대통령 탄핵’ 논란에 “발언 자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언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
앞서 김용민, 민형배 의원 등 당내 강경파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 반윤(反尹)연대를 형성하자고 주장해 논란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언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별 발언을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들은 자제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앞서 김용민, 민형배 의원 등 당내 강경파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 반윤(反尹)연대를 형성하자고 주장해 논란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무위원들에 대한 해임 건의, 탄핵을 습관처럼 꺼내 들고 정부와 여당을 겁박한다”며 “이런 민주당의 모습이야말로 ‘짐승’들이 판치는 ‘동물의 왕국’과 닮아있지 않으냐”고 했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끝나자 “위조해 드려요”…‘가짜 신분증’에 영업정지 [김유민의 돋보기]
- 228㎝ 야오밍 딸, 벌써 190㎝… 이런 결정 내렸다
- 영국서도 소문난 ‘김민재 밥솥’ 도난사건…“가장 중요한 주방기구 사라져”
- “야위고 숨가빠하는 모습”…유열, ‘충격적인’ 투병 근황 전했다
- 1년 넘게 같이 지냈더니…드라마 ‘연인’ 실제 커플 탄생
-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 황의조 “합의된 동영상”
- 식당일 돕던 명문대 딸…“아내로 보여” 성폭행한 새아빠
- 개콘서 대놓고 공중파 저격…“제약 많은 방송 누가 봐”
-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가 법원에서 무죄 받은 사연
- 시험관 4차 끝 임신한 황보라…‘김용건 손자·하정우 조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