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금테크에 관심 있으신가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금값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한때 런던 금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 장 중 온스당
2,954.91달러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한국은 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에서
골드바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재고도 없고 생산도 못하다 보니
시중은행에 골드바 공급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금 거래소 판매원은
“팔려고 해도 팔 게 없어요.
계속 오른다는데 다 사려고 하지 누가 팔겠어요.”
라고 말합니다.
골드바가 있어야 할 매대에는
소량의 실버바만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최근 거래소에는 금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와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국제 정세가 불안해지며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종로 귀금속 거리도 ‘금테크’를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벌써 20% 정도 올랐는데
더 오를 거라 해서 단골 금은방에 투자 조언 받으러 왔어요.
저는 투자 용도라서 이번에도
재판매하기 쉬운 골드바를 구매하려 합니다.

금 수요가 급증하자 판매상 사이에서
‘금이 너무 귀해졌다’는
푸념도 나왔는데요.
국내 금값에 프리미엄이 붙으며
실물 금은 일반 도소매 업체가 아닌
한국거래소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드바가 있어도 쉽게 물량을
다 내놓기 어려워요.
금값이 계속 오를 테니 일단 더 가지고
있자는 도매상이 많죠."
‘금 최고가 매입’이란 문구를 내걸고
구매 경쟁에 나선 금은방이
여럿 보이는데요.

직원에 의하면 금 물량 확보가 우선이라
매입가를 정해놓지 않고
판매자와 협의 후
가격을 최대한 맞춰준다고 합니다.
보통 경기가 불안하고 금값이 올라도
주로 골드바 수요만 늘었었는데요.
올해는 골드바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순도가 낮은 10K 액세서리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골드바 품귀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 같으신가요?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금은방 진열대가 텅텅 비었다”…치솟는 금값에 품절 사태, 종로 직접 가보니>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김송현 기자 / 김민주 에디터]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