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아반떼 베꼈다” 일체형 헤드램프, 투톤 바디까지 풀체인지급 변화

닛산이 새로운 스타일의 대형 4 도어 세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단종됐던 '티아나'라는 이름을 부활시킨 이 모델은 올해 4분기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티아나의 복귀 소식은 지난 8월 초, 중국 공업정보화부 데이터베이스에 '티아나'라는 이름의 세단 등록 서류가 올라오면서 처음 알려졌다. 같은 달 중순에는 닛산이 공식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델명에 '플러스'가 추가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추가적인 공식 이미지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디자인 혁신

티아나라는 이름은 2018년, 북미 시장에서만 사용되던 '알티마'라는 이름으로 통합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 있다. 하지만 새롭게 부활한 '닛산 티아나 플러스'는 사실상 현행 중국형 알티마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차량은 둥펑 닛산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해 생산될 예정이다.

신형 티아나 플러스는 기존 알티마와 확연히 다른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자랑한다. 새로운 헤드라이트는 LED 스트립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3개의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도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하나의 조명으로 연결된 형태로, 중앙에는 빛나는 'Nissan' 로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모델은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 옵션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디자인 및 성능

아직 티아나 플러스의 실내 이미지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이미지를 통해 덮개가 없는 완전 디지털 계기판과 더 커진 태블릿 형태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20mm로 중국형 알티마보다 14mm 길어졌다. 너비 1,850mm, 높이 1,447mm, 휠베이스 2,825mm는 기존과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VC-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243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기존 알티마에 적용되던 156마력의 2.0리터 자연흡기 엔진도 함께 제공될지는 미지수다. 변속기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CVT가 유력하다.

닛산 티아나 플러스는 중국 시장에서 올해 4분기에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닛산은 올해 말까지 또 다른 신형 하이브리드 세단 'N6'를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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