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펜싱, 아시안게임서 은빛 찌르기

주하연 기자 2026. 9. 2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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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장효민 에페 단체전 3위
한국 대표팀 결승 진출 힘보태
▲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 박상영(왼쪽)과 장효민이 27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펜싱과 수영 종목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청 펜싱팀 소속 박상영·장효민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울산시체육회 수영팀 소속 김수지 선수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남자 에페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상영·장효민(이상 울산시청)은 지난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나섰다.

한국 대표팀은 카자흐스탄과 접전을 벌였지만 연장전 끝에 42대43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상영과 장효민은 대표팀의 주요 경기에서 활약하며 결승 진출과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수영(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울산시체육회)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총점 245.05점을 기록했다.

김수지는 중국의 린산(263.05점), 룽이핑(254.25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위선양과 지역의 명예를 높여준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산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