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펀지 시티’ 프로젝트 추진
KBS 2024. 7. 1. 09:52
[앵커]
네덜란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스펀지 시티'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후변화로 폭우나 홍수가 잦아지면서 도시 범람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가 추진하는 '스펀지 시티'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도시 자체를 스펀지처럼 물을 잘 흡수하고 잘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먼저 건물 옥상부터 손을 봅니다.
[판 린섬/로테르담 환경센터장 : "로테르담에서도 범람 사태가 자주 발생해 지하실이나 도로, 터널이 물에 잠기고 있죠. 지능형 지붕으로 물을 저장하는 게 중요합니다."]
빗물은 옥상 정원을 통해 이 지붕 바로 아래로 유도됩니다.
폭우가 와도 빗물이 곧장 도시 하수로로 흐르지 않아 하수로가 범람하지 않습니다.
지붕 자체가 스펀지 역할을 하는 겁니다.
지붕 위에 설치된 배수 밸브는 기상 서버와 연결돼 있어 비 소식을 확인하면 지붕 수조의 여유 용량에 따라 저장된 물의 배수 여부를 판단합니다.
저장된 물은 평소엔 정원수나 화장실 등에 사용됩니다.
지붕 하중을 더 줄여나가야 하는 과제는 남아 있지만, 기상 재해에 대비하고 녹지 공간을 통해 생물 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다탄두 시험’ 주장 후 닷새만
- ‘교차로 노란불’ 무조건 멈춰라?…운전자들에게 물어보니 [잇슈 키워드]
- 365회 초과 진료 시 ‘본인부담 90%’…꼭 챙겨야 할 제도는?
-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강경우파 압승 예상…36년만 최고 투표율
- 죽음 뒤에도 존중받지 못했다…위패 관리도 엉망 [창+]
- “월패드 없는데 관리비 더 내라니”…아파트 주민들 ‘황당’ [잇슈 키워드]
- “경찰서장 파면해라”…성범죄 누명, 커지는 공분 [잇슈 키워드]
- 폭우에 열린 맨홀로…등교 중인 중국 학생 ‘쑥’ [잇슈 SNS]
- 유럽 폭풍우 강타 9명 사망·실종…유로 2024도 중단
- ‘김정은 배지’ 공식 석상 첫 등장…우상화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