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코스에서 좋은 샷감 뽐낸 30세 장수연 "체력만 받쳐주면"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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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장수연(30)은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장수연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우스스프링스에서 그동안 대회를 많이 뛰었고, 코스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어서, 공략에 어려움이 없었다. 그래서 자신 있게 플레이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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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장수연(30)은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장수연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우스스프링스에서 그동안 대회를 많이 뛰었고, 코스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어서, 공략에 어려움이 없었다. 그래서 자신 있게 플레이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장수연은 "샷 감도 좋았다. 오랜만에 그린을 놓치는 실수가 적어서 수월하게 플레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을 돌아본 장수연은 "올해는 작년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느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대신 30살이 넘어가서 힘든 감이 없지않아 있다. 체력적인 부분만 받쳐주면 더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수연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1라운드 좋게 출발했으니, 지금의 감을 이어가면서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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