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퇴짜' 서운한 레전드, "수장 역할 제안했는데 거절"

반진혁 2022. 9. 28.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칸토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에드 우드워드를 저격했다.

칸토나는 "우드워드는 마케팅에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축구는 잘 알지 못한다. 맨유는 회장, 마케팅 총괄, 축구의 전반적인 부분을 결정하는 수장 자리에 팀 출신이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사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를 알고 있던 맨유 출신의 칸토나는 자신이 축구의 전반적인 부분을 결정하는 수장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제안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에릭 칸토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에드 우드워드를 저격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 레전드 칸토나가 친정팀으로부터 거절당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칸토나는 “우드워드는 마케팅에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축구는 잘 알지 못한다. 맨유는 회장, 마케팅 총괄, 축구의 전반적인 부분을 결정하는 수장 자리에 팀 출신이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사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워드에게 내가 축구의 전반적인 부분을 결정하는 수장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몇 번 만났지만,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이적 시장 전권은 부회장 역할을 수행했던 우드워드가 쥐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영 분야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축구 지식은 따라가지 못해 우드워드가 수장으로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실패한 영입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름값만 보고 데려온 선수들이 실패하면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를 알고 있던 맨유 출신의 칸토나는 자신이 축구의 전반적인 부분을 결정하는 수장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제안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한편, 우드워드는 모든 권력을 내려놓고 작년 맨유와 결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