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탄핵 칼춤', 국민 심판 피하지 못할 것"

김민형 2024. 10.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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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 불기소 결정에 반발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하자, 국민의힘이 "광란의 '탄핵 칼춤'은 국민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또다시 무리한 탄핵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직무상 권한이 없었고, 민주당이 헌법상 탄핵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탄핵을 예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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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 불기소 결정에 반발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하자, 국민의힘이 "광란의 '탄핵 칼춤'은 국민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또다시 무리한 탄핵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직무상 권한이 없었고, 민주당이 헌법상 탄핵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탄핵을 예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검사를 탄핵하고, 검찰을 무력화하려는 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검찰의 정당한 수사와 기소에 대한 보복에 불과하다"며 "그렇지만 이 대표를 향한 사법 정의와 원칙은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806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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