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로 몰락한 천재' 쏘니 절친 알리, EPL 무대로 돌아오나? 에버턴 감독 "컨디션 회복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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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 델레 알리가 부상에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의 션 다이치 감독은 토트넘 출신 알리가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알리에 대해 "가벼운 부상을 딛고 이제 훈련장으로 돌아와 몸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이 좀 더 걸렸고 이제 막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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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절친 델레 알리가 부상에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의 션 다이치 감독은 토트넘 출신 알리가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토트넘 시절 천재적인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EPL에 데뷔한 2015/16시즌 공식전 46경기 10골 10도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6/17시즌에는 50경기 22골 12도움으로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알리는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의 황금기에 공헌했다. 2016/17시즌 토트넘의 리그 2위 등극에 기여했으며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토트넘에서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경기력이 점점 하락하면서 완전히 몰락했다. 지난해 1월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지만 에버턴에서도 자리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에버턴과 계약이 만료된 알리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알리의 갑작스러운 몰락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그는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더 오버랩’과의 인터뷰에서 “6살 때 부모님의 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7살 때 담배를 피웠고, 8살 때는 마약을 거래했다. 11살 때는 옆 동네 사람들이 나를 다리 밑에 매달아 놨다. 12살 때 입양됐다. 그들은 나에게 큰 도움을 줬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골닷컴'에 의하면 지난 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1년 넘게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라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알리는 마침내 복귀에 한 발 다가섰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알리에 대해 "가벼운 부상을 딛고 이제 훈련장으로 돌아와 몸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이 좀 더 걸렸고 이제 막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리가 부상을 털어낸다면 EPL 무대에서 다시 뛸 수도 있다. '골닷컴'에 의하면 알리는 현재 FA지만 에버턴과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가 다시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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