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팬 폭행 논란' 제시, 소속사와 결별 "본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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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의 미성년자 팬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제시(36·본명 호현주)가 소속사 DOD와 결별한다.
18일 DOD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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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행의 미성년자 팬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제시(36·본명 호현주)가 소속사 DOD와 결별한다.
18일 DOD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는 지난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A씨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제시 일행이 A씨를 말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제시는 곧 현장을 떠났다.
제시는 지난 16일 변호인과 함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일단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를 처음 본 게 맞다”며 피해자에게는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
#제시 #폭행 #논란 #팬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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