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구매를 고민중이신 예비 스타리아 오너 여러분 스타리아는 현대 직영 AS센터 수리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희 아버지 차량은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로 얼마전 조수석 뒷쪽 2열 도어 창문에서 이격이 발생하여 빗물이 새거나 풍절음이 심하게 들려 현대 블루핸즈에서 서비스를 받으려 했는데 블루핸즈 2군데에서 AS불가 통보를 받고 하이테크 센터에 수리를 받으려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였더니 

올해 중반 현대차 내사 프로세스 변경으로 인해 소형 상용차량은 직영 AS센터 즉 하이테크 센터 예약이 불가능 하다네요...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은 스타리아 모델 중 리무진 모델을 제외한 최상위 모델로 법적 분류로 승용에 해당하고 상용 모델은 카고모델이 따로 있는데 자기들 멋대로 포터와 같은 상용차로 분류를 한다네요... 한숨...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AS센터가 아닌 협력업체 혹은 하청업체입니다

즉 블루핸즈와 하이테크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품질 및 범위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초에도 조수석 시트 뒷판 후크가 절단되어 있는 초기불량이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되어 블루핸즈에서 AS 신청을 하니 자신들은 권한이 없어서 조치해줄 수 없다고하여 하이테크센터에서 교체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위 처럼 하청 업체와 직영 AS센터의 서비스 품질 차이는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 차주들에게 통보도 없이 직영 AS센터 이용을 차단시켜버렸습니다.

 

스타리아 구매를 고민중이신 회원 여러분 또한 저희처럼 승용 또는 승합으로 자가를 구매하시려 고민하는 분이 많은걸로 생각됩니다만 현대차는 자기들 입맛대로 스타리아를 포터와 같은 상용으로 분류하고 그에 모자라 보증기간도 남아있는 차량을 직영 AS또한 차단 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구매 당시에는 없었던 명백한 계약위반 사항이라 생각하여 소비자보호원 및 국민신문고에 민원과 신고를 넣었습니다만,

저희의 경우는 이미 차량을 구매한 이후 바뀐 정책이지만 이후에 구매하게 되시는 예비 오너분들께는 바뀐 정책으로 계약서 작성을 하게 되실지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계약서상에 아주 작은 글씨로 숨겨놓았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렇게 되면 저희보다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실거 같아보여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스타리아 구매 예정이신 회원 여러분 위와 같은 사항 꼭 숙지 하시고 재고하시어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