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괴물' 등장! '8경기 11골→60경기 55골' 토트넘·아스널이 놓친 1400억 ST 또 득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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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가 유럽에서 엄청난 득점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서 무려 4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1억 2000만 유로(약 1,784억 원)나 준비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일단 요케레스는 팀에 잔류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1년간 모든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순위를 공개했는데, 요케레스가 59경기 54골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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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유럽에서 엄청난 득점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 출신이다. 2018-19시즌 도중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왔지만 줄곧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등을 거치다가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코벤트리 시티로 완전 이적을 했다. 이때 요케레스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2021-22시즌 47경기에서 18골을 넣더니, 그 다음 시즌에는 50경기에서 22골을 몰아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도 이끌었다.
여름 동안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울버햄튼이 요케레스 영입에 나섰는데, 중간에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이 끼어들었다. 스포르팅은 2000만 유로(약 290억 원)를 제안했고, 추가로 득점에 대한 계약으로 400만 유로(약 57억 원)를 제시했다. 결국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을 선택했다.
포르투갈에서 재능이 폭발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서 무려 4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스포르팅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까지 달성하게 됐다.
여름 이적 시장 기간을 앞두고 여러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과 첼시가 대표적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거론됐다.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조항만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 원)로 설정했다고 전해졌다. 아스널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1억 2000만 유로(약 1,784억 원)나 준비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일단 요케레스는 팀에 잔류했다.
시즌 개막 후 활약이 심상치 않다. FC 포르투와의 포르투갈 슈퍼컵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출발했고, 프리메이라 리가 5라운드까지 진행됐는데 벌써 5경기 만에 8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9월 A매치 기간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제르바이잔과 에스토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를 치렀는데 2경기에서 3골 2도움을 몰아쳤다. 개막 후 8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년 동안의 기록으로 따지면 유럽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1년간 모든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순위를 공개했는데, 요케레스가 59경기 54골로 1위였다. 해리 케인(59경기 51골), 킬리안 음바페(64경기 50골), 엘링 홀란드(52경기 46골) 등을 제치고 최고 순위였다. 이제는 60경기 55골로 주가가 더 상승하게 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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