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운영 '허술'

제주방송 강석창 2024. 10. 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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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제가 허술하게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자치경찰위원회를 감사한 결과, 지난해 음주운전 의심신고 1570여건 가운데 220건이 음주운전으로 확인됐지만, 103건만 통보하고 신고포상금 신청 안내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때문에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 신청 건수는 15건에 불과했고, 포상금도 예산 2300만원 가운데 2.7%인 63만원에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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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자료 사진.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제가 허술하게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자치경찰위원회를 감사한 결과, 지난해 음주운전 의심신고 1570여건 가운데 220건이 음주운전으로 확인됐지만, 103건만 통보하고 신고포상금 신청 안내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때문에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 신청 건수는 15건에 불과했고, 포상금도 예산 2300만원 가운데 2.7%인 63만원에 지급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사무처 감사에선 무자격 업체와 수의 계약해 공사를 한 사실이 드러났고, 보훈청은 보훈수당 4600여만원을 중복지급한 사실을 알고도 환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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