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말 한마디가 관계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라도 습관처럼 굳으면 사람을 멀어지게 합니다.많은 분들이 75살 넘어 가장 후회한다고 꼽는 말버릇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 내 말투를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3위 옛날이야기로 시작하는 말
대화할 때마다 우리 때는 이랬다는 말로 시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두 번은 추억으로 들리지만 반복되면 듣는 사람이 지치기 쉽습니다. 특히 젊은 가족들은 훈계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이야기는 상대가 물어볼 때 꺼내는 것이 더 반갑게 들립니다. 지금 이야기를 먼저 들어 주는 것이 대화를 오래 이어 가는 방법입니다.

2위 됐다, 필요 없다는 말
자식이나 가족이 무언가를 해 주려 할 때 습관처럼 됐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담을 주기 싫은 마음에서 나온 말이지만 상대에게는 거절로 들립니다. 몇 번 거절을 당하면 가족들도 더는 먼저 나서지 않게 됩니다. 고맙다고 받아 주는 것이 오히려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기쁘게 받는 모습이 관계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1위 남과 비교하는 말
가장 많이 꼽히는 후회는 가족을 남과 비교했던 말입니다. 누구네 자식은, 누구네 남편은 하는 말은 가볍게 던져도 오래 남습니다. 비교를 들은 사람은 잘하려는 마음보다 서운함이 먼저 생깁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말은 관계의 거리를 벌려 놓기 쉽습니다. 비교 대신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좋은 점을 말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말버릇입니다.

말버릇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지만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남은 날들의 관계를 지켜 줍니다.오늘 가족에게 건넬 말 한마디를 미리 골라 보시면 어떨까요. 따뜻한 말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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