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기흥을 반도체 요충지로”…삼성전자서 3대 공약 발표
![삼성 기흥캠퍼스 방문한 양향자 후보. [양향자 후보 캠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k/20260511163004155tjtf.jpg)
도지사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친정’격인 기흥캠퍼스를 방문한 그는 “열여덟살 양향자가 처음 반도체를 만난 기흥은 경쟁국보다 10년은 뒤처진 대한민국 반도체를 세계 1위로 만든 기적과 신화의 도시”라며 “이곳에서 제2, 제3의 기적과 신화가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를 위해 △기흥을 중심으로 한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규제 프리존 △첨단산업 R&D 정책금융 지원체계 강화 △반도체 배후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 3가지 세부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규제 프리존은 반도체 공장 증설과 인프라 구축 시 인허가 절차를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어 정책금융 지원은 유망 팹리스와 반도체 스타트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배후도시는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 교통망을 확충하고,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반도체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양 후보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외면하는 정치인과는 다른 ‘반도체 우선’ 행정을 하겠다”며 “산업 발전을 막는 낡은 한계를 걷어내고 초격차 기술을 향한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후보는 이날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 예비후보, 안교재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이 동행한 가운데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간담회 가진 후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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