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장성 방문의 해’…무장애 관광시대 연다
휠체어 접근성·장애인 화장실 등 개선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족이 관광명소를 여행하려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지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데서 착안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정보 제공과 체험 콘텐츠로 나뉜다.
먼저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홍길동테마파크 ▲황룡강 ▲평림댐 장미공원 ▲금곡영화마을 등 10개 관광코스의 화장실, 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표기된 무장애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또 무장애 지점 정보를 공유하는 ‘윌체어 앱’에 장성지역 점포의 경사로, 문턱, 테이블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했다.
무장애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0-11일 열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휠체어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6곳을 지정하고 스탬프함을 설치했다.
스탬프를 다 모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축제 이후에도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이 장애인의 여행복지 증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장애 지점 확대 조성 등 세심한 배려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장성 방문의 해’는 ▲차 없이 장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축령산 등산객을 위한 ‘명품숲 투어 어게인’ ▲‘음악 나눔 버스킹’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장성군의 관광 프로젝트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예약을 진행하거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성=김문태 기자
Copyright © 광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