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파공작원 ''HID 특수부대 훈련 과정이'' 유출되자 난리 난 이유

한국 HID 북파공작원 훈련 영상 유출…“500명 포위 뚫고 대대장실 호파지까지”

국군정보사령부 산하 초정예 첩보특임대 HID(High Infiltration and Disruption)의 대북 침투 훈련 과정이 덩사(연합훈련) 증언으로 유출되며 군사기밀 논란이 일고 있다.

HID는 위치·작전·훈련 전 과정이 극비로, 경례 방식부터 군번까지 기밀로 지정된 ‘그림자 부대’로 알려졌다.

이번 유출로 A대대 500명이 철저히 포위한 가운데 HID 요원들이 흔적 없이 침투·탈출했다는 내용이 공개되며 보안 취약성과 적 적응력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HID란? 위치·경례도 기밀인 ‘북한 그림자 사냥꾼’

HID는 정보사 100여단 예하 흑색첩보 부대로, 북한 후방 침투·요인 암살·납치·정보수집을 주 임무로 1961년 첩보대로 시작됐다.

특전사 707과 달리 평시 대북 공작에 특화, 신분 위장·극한 생존·민간인 사칭까지 훈련하며 ‘이름조차 기밀’ 부대다.

2024년 계엄 사태 때도 정치인 습격 계획에 HID 요원 동원 의혹으로 노출됐으나, 훈련 세부는 철저히 통제됐다.

덩사 훈련 유출…A대대에 “HID 침투” 통보 후 500명 포위

지난 연합훈련에서 HID가 A대대(가상 적 부대)에 침투 통보 후 작전 개시, 대대원 500명이 철두철미하게 산입구·철조망 전 구간을 포위했다.

무장 감시·열화상카메라·K-9 감지견까지 동원했으나, HID 4~5인 팀은 DMZ 유사 지형을 뚫고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대대 지휘소·통신실·탄약고를 순차 수색했지만 사람 흔적은커녕 발자국·쓰레기조차 발견되지 않아 수색대는 당혹감을 드러냈다.

대대장실 호파지 발견…길리시트 흔드는 9시 ‘유령 탈출’

낮 내내 수색 끝에 오후 9시경 대대장실 입구 호파지(가스 마스크)에 ‘작전 성공’ 표시가 새겨진 채 발견됐다.

동시 무전으로 HID 탈출 보고가 들어오자, 후병소 앞에서 길리(최신 위장복)·시트(방수포) 착용 4명이 손 흔들며 나타나 버스에 탑승 후 사라졌다.

500명 포위망 속 완벽 침투·수색 회피·표식 각인·야음 탈출 과정이 30분 만에 이뤄져, 적 부대원들은 “유령 작전”이라 불렀다.

‘목숨 건 극한 훈련’…대동강 건너기·신분 위장 비밀 공개

HID 훈련은 알몸 적응(영하 15도 설한지), 대동강 유사 남한강 수영 침투, AK 소총 청소·북한 사투리 완벽 구사로 신분 위장이다.

강철부대 출신 증언처럼 카메라 금지·매일 부시(위장화) 갈아 신발 자국 소실, 마포 대사관 습격·아웅산 테러 보복 경험자들이 지휘한다.

미 해병대·네이비실과 합동 훈련하며 FPV 드론·원격 폭파조끼까지 익히는 초인적 과정으로, 국회의원 관람 시 기절할 정도다.

유출 파장…북한 적응력 충격 vs 군사기밀 보호 촉구

이번 덩사 증언 유출로 HID 침투 기술(발자국 소실·야간 탈출·표식 각인)이 공개되며, 북한군이 한국 방어 훈련에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직 HID 요원들은 “강철부대 방송도 보안서약 위반” 지적하며, 민간인 접근 차단과 훈련 영상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군은 “기밀 유출 시 국가 안보 위협” 경고하나, HID 실존·활약 공개로 국민 안보 신뢰는 높아지는 양면성을 보인다.

세계 최정예 HID의 미래…AI 드론·우주전 대비 진화

HID는 미군 네이비실 2019년 북침투 실패 사례 연구하며 잠수함·드론 연계 훈련 강화 중이다.

2026년 동계 훈련서 해병대와 FPV 드론 투입, J-20·북한 핵 대응 첩보 임무로 확장되며 ‘디지털 공작원’ 양성에 나선다.

유출에도 불구, 초월적 훈련으로 북한 그림자 사냥꾼 위상은 여전하나, 기밀 관리 체계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