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희소식! 레알 마드리드 '0분 출전' 유망주 이적 결심…"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나갈 준비 마쳤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엔드리크가 1월 이적시장 때 임대 이적을 추진한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리크 영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 호재를 맞이했다"며 "한 보도에 따르면, 엔드리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개편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 제이든 산초(애스턴 빌라), 라스무스 호일룬(SSC 나폴리)이 임대를 떠났다. 안토니(레알 베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첼시)도 맨유와 작별했다.
하지만 맨유는 1월 이적시장 때 새로운 공격수를 노릴 수도 있다. '팀토크'는 "조슈아 지르크지가 이적을 추진할 경우, 구단이 시즌 중 대체자를 찾을 것"이라며 "1월 이적시장에서 정상급 공격수를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망주를 데려올 기회가 열렸다"고 했다.
엔드리크는 현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를 포함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빌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 등이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엔드리크는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9월 중순 복귀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고 있다. 6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팀토크'의 딘 존스는 "엔드리크의 임대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더 선데이 피플'은 "엔드리크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나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팀토크'는 "저명한 기자 제러미 크로스에 따르면 '엔드리크는 자신이 계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경우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야 한다고 대리인들에게 통보했다'고 전해진다"고 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회원이자 현지 ‘인사이더’로 알려진 페페 알바레스는 20일 헤타페전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엔드리크는 1월에 떠날 것이다. 선수 본인이 결심했고,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임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곤살로 가르시아와 엔드리크가 1월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지금 내 생각에 없다. 고려 대상이 아니다. 두 선수 모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그 포지션에서 훌륭한 경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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