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의 배후에 중국이 개입한 정황이 공식 확인되면서 동남아시아의 긴장감이 폭발적으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태국 국방부는 12월 10일, 캄보디아군이 중국으로부터 지원받은 PHL-03 장거리 대구경 다련장 로켓 시스템(MLRS)을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해 태국 영토 내 국경 초소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로켓은 사거리 최대 160km에 달하며, 이는 캄보디아군이 이제 국경 인근을 넘어 태국 영토 깊숙한 후방 지역까지 종심 타격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군사력 열세에 놓인 캄보디아가 태국을 상대로 무력 도발을 감행한 배경에 대한 의구심은 결국 '중국의 대리전'이라는 분석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러시아제 BM-30 스메르치(Smerch)를 모방해 개발한 이 PHL-03(중국명 03식 원정화전포)은 300mm 로켓 12발을 장착하며, 기본탄으로 130km, 사거리 연장탄 사용 시 160km까지 타격이 가능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로켓 한 발의 탄두 중량이 235kg에 달해, 미 해군의 함대함 미사일인 하푼(Harpoon) 미사일(약 225kg)과 맞먹는 파괴력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태국 국방부는 캄보디아군이 PHL-03을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Siem Reap) 인근 캄퐁톰 지역에 배치했으며, 이는 국경에서 약 120km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로켓이 국경의 GP 초소를 향해 발사되어 초소를 완전히 파괴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태국의 위협 인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마어마한 파괴력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는데요.
만약 이 장거리 로켓이 국경 인근으로 전진 배치될 경우, 유명한 태국의 수도 방콕 외곽과 주요 관광 도시인 파타야 외곽까지도 타격이 가능해지면서, 태국의 군사적 대응 수준은 전면적인 영토 방어 차원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의 장거리 타격을 저지하기 위해 포병 전력을 밀어내고자 캄보디아 내륙으로 기계화보병 부대를 진주시키는 등 점령지를 확대하며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FA-50 추정 전투기의 카지노 폭격:
실전 데뷔 가능성!
이러한 전면전 양상 속에서, 태국군의 공습 작전 영상 중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태국 전투기 두 대가 캄보디아 내륙의 카지노 시설 상공을 저공비행하며 무유도 폭탄을 투하해 폭격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폭격 임무를 수행한 전투기의 실루엣이 한국산 FA-50 경공격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국은 이전에 한국으로부터 FA-50을 도입하여 운용 중입니다.

F-16과도 유사하지만 일반적인 F-16보다 날개의 길이나 동체의 길이가 더 짧은 것을 볼때 FA-50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 상황인데요.
만약 이 전투기가 실제로 FA-50으로 확인된다면, 이는 한국의 FA-50 전투기가 역대 최초로 실전에 투입되어 지상 목표물에 대한 폭격 임무를 수행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무기는 실전에서 어떻게 쓰이는가를 통해 진정한 가치가 입증되는 만큼, FA-50의 실전 성능이 입증된다면,
현재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성능으로 호평받으며 활약 중인 FA-50의 해외 수출 계약이 날개 돋친 듯 급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의 노골적 개입과 향후 전망
PHL-03 MLRS 배치 외에도, 캄보디아가 중국에 해군 기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056형 초계함(1500톤급) 2척을 지원받았으며,
저가형 전투기 FTC-2000도 도입할 것이라는 설이 사실로 알려지는 등, 캄보디아 군비 증강의 배후에 중국이 있음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노골적인 군사 지원은 캄보디아-태국 분쟁을 단순한 국경 갈등을 넘어선 미-중 대립 구도로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국의 군사적 대응이 확대될 경우, 중국이 자국 무기로 무장한 캄보디아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군을 캄보디아에 직접 배치하는 상황까지도 상정해야 할 위협적인 상황입니다.

그동안 미국의 동맹이지만 친중 행보를 보여왔던 태국으로서는 억울하겠는데요.
막장 독재 정권인 캄보디아의 폭주와 그 배후에 있는 중국의 개입이 이 사태를 어디까지 키워 나갈지, 국제사회는 긴장 속에서 향후 상황 전개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