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경영진 9명 교체…70년대생으로 새 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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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주와 은행의 경영진 9명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1970년대생들이 대거 임원으로 전진 배치되면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는 평가입니다.
신한은행은 오늘(23일) 이사회를 열고 7명의 새 임원을 선임했습니다. 강영홍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 이종구 영업추진1그룹장(부행장), 김정훈 브랜드홍보그룹장(부행장), 이승목 고객솔루션그룹장(상무), 이재규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상무), 강수종 자본시장그룹장(상무), 김경태 리스크관리그룹장(상무) 등으로 이종구 부행장을 제외한 6명이 모두 70년대생입니다.
조직도 함께 개편됐습니다.
개편 핵심으로는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 신설이 꼽힙니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을 이끌었던 강대오 부행장이 방향키를 잡습니다.
미래혁신그룹은 ▲시니어 자산관리 ▲외국인 고객 확대 ▲AX·DX 가속화 ▲디지털자산 대응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과제를 설정할 예정입니다.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은 ‘기관·제휴영업그룹’으로 통합됐습니다.
고객솔루션그룹장인 이봉재 부행장이 조직을 맡아 ▲나라사랑카드 ▲BaaS 제휴사업 ▲땡겨요·헤이영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영지원그룹 산하에는 생산·포용금융부가 신설됐습니다.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정비해 사회적 포용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신한금융지주도 이날 경영진 두 명을 교체했습니다.
장정훈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이 그룹재무부문장, 나훈 신한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이 리스크관리파트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신한캐피탈은 최영규 부사장을 기업금융그룹장 겸 투자금융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나머지 경영진과 본부장들은 모두 연임합니다.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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