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기재부 1급 인사…예산·세제는 손 안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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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728조 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괄사표를 냈던 기획재정부 1급 공무원들 가운데 세제·예산 핵심 라인은 자리를 지켰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윤형 기자, 기재부 1급 인사가 발표됐는데, 전해주시죠.
[기자]
차관보에는 강기룡 정책조정국장이, 재정 관리관은 강영규 대변인이, 대변인에는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이, 기획조정실장에는 황순관 국고국장이 임명됐습니다.
1급 7명 중 4명이 교체됐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기재부 1급들은 7명 전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는데요.
유병서 예산실장과 박금철 세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 심의가 있는 만큼 업무 연속성 등을 위해 당장은 바뀌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 역시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를 위해 유임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이번 정부의 첫 본예산안 심사인데, 국회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정부는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는데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미래 기술 투자를 위해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내년 적자국채 발행 규모가 110조 원으로 역대 최대라며 지역화폐·농촌 기본소득 등 돈 뿌리는 선심성 지출 예산은 한 푼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간 양보 없는 대치가 예고되면서 다음 달 2일 법적 처리 시한까지 처리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4일)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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