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실패한 꿈 이뤘다…발롱도르 수상 수비수, 감독으로 월드컵 출전
김종국 기자 2025. 10. 7. 20:0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과 함께 사상 첫 월드컵 출전에 성공한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 칸나바로 감독을 선임했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6일 칸나바로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2006 월드컵 챔피언이자 현대 축구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로 평가되는 칸나바로 감독이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하며 조국 이탈리아의 2006 독일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 2006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등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지도자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칸나바로 감독은 2019년 중국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우디네세, 디나모 자그레브 등을 이끌기도 했던 칸나바로 감독의 지도자 경력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A조에서 6승3무1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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